[요하네스 앤더슨] 1960년대 스틸 폴딩 바카트 (오리지널 빈티지, 디자인 가구, 미드센츄리 모던, 아메리칸 모던, 앤더슨 C 갤러리)

1960년대 덴마크의 Dyrlund사에서 제작된 요하네스 앤더슨 폴딩 바카트입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고급스러운 박스 하나가 공간에 서 있는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공간에 계신 대부분의 손님들은 ‘저게 뭐지?’라고 생각하실 거예요. 그때 브라스키를 측면부에 있는 낮은 키홀에 넣고 돌려주세요. 그리고 둥근 측면의 손잡이를 양손으로 잡고 열면 클래식한 외부와는 전혀 다른 강렬하고 팝적인 내부가 나타납니다.

1960년대 덴마크의 Dyrlund사에서 제작된 요하네스 앤더슨 폴딩 바카트입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고급스러운 박스 하나가 공간에 서 있는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공간에 계신 대부분의 손님들은 ‘저게 뭐지?’라고 생각하실 거예요. 그때 브라스키를 측면부에 있는 낮은 키홀에 넣고 돌려주세요. 그리고 둥근 측면의 손잡이를 양손으로 잡고 열면 클래식한 외부와는 전혀 다른 강렬하고 팝적인 내부가 나타납니다.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병과 와인잔을 실을 수 있는 선반이 있습니다. 핀으로 높이를 얼마든지 조절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아이스버킷이 있고 위에 놓여있는 선반을 앞으로 끌어내리면 추가 수납공간이 나옵니다. 선반의 내면이 물과 열에 강한 포마이카로 라미네이트되어 있기 때문에 음료나 얼음을 취급할 때는 특별히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요하네스 앤더슨은 이렇게 접힌 선반을 상부에도 적용했습니다. 좌우 상단에 금속 튜브가 각각 2개씩 있는 게 보일 거예요. 쟤가 바로 선반 지지대예요. 평소에는 안쪽에서 상판을 받치고 있고, 바를 오픈했을 때는 금속 튜브를 바깥쪽으로 밀어 상판을 바깥쪽으로 뒤집는 구조입니다. 그러면 블랙 포 마이카로 마감된 상판 안쪽 면이 드러나 아담한 센스로 럭셔리한 바가 됩니다.

Dyrlund에서 주로 사용하는 저 특유의 캐스터는 주방에서 테이블까지 캐비닛을 이동시킬 때 큰 도움이 됩니다. 두 파트가 접혔다 폈다 할 때도 큰 역할을 합니다.

둥근 손잡이가 달려 있을 때는 180도까지 늘어나지 않지만 손잡이를 분리할 수 있고, 그렇게 되면 캐비닛이 180도로 열립니다. 벽에서 나오는 ‘깊이’가 굉장히 짧고, 세련되고 수납력도 좋은 멋진 캐비닛이 될 거예요. 즉, 완전히 접을 수도 있고 완전히 펼 수도 있고 90도로 모서리를 세울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아까워서 그러는데 공간 파티션으로 사용하는 것도 추천할 것 같아요.

요하네스 앤더슨의 오리지널 빈티지 가구를 잘 사는 사람으로서 이 녀석의 매력은 정말 칭찬하고 싶네요.요하네스·앤더슨처럼 절제된 고급감을 자단의 외관을 통해서 완벽하게 표현했습니다.내부는 뭐라고 레드와 화이트와 블랙 컬러를 사용하며 허먼 밀러와 놀지 말라는 발랄함을 표현했는데… 그렇긴 그 표현이 지나치거나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럽습니다.마침 요하네스 앤더슨의 의자가 있어서 함께 매칭 시켰는데, 높이도 디자인도 그렇고, 역시 잘 어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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