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서울에 가게 되었는데 일만 하고 갈 수는 없어. 꼭 문화생활을 하고 오리라는 굳은 결심을 하고 연극을 검색해보고 알게 된 앱을 소개한다.이름하여 닥스티켓 무료로 영화 시사회나 연극 공연을 볼 수 있는 앱이었다.무료로 영화나 연극을 볼 수 있는 앱 정도는 소개해 주는 센츠.※협찬을 받아 쓰는 글이 아니다. 내가 직접 이벤트를 신청해서 당첨돼서 글을 남기는 거야. 아마 연극 공연이 매번 만석이 되지 않기 때문에 일부 공석표를 이벤트에 올리는 것 같은데, 우리는 무료로 혹은 저렴한 가격으로 연극을 관람할 수 있고 연극 공연단은 관객 유치와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서로 윈윈하는 좋은 제도인 것 같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닥스 티켓 앱 메인 화면, 나는 이번 서울 방문일에 맞춰 총 3개의 공연에 응모했다. 3개정도 신청하면 1개정도는 당첨되겠구나 라는 마음으로… 아니나 다를까 2호선 세입자라는 연극에 당첨됐다. 이게 얼마만에 보는 연극인지!!코로나 이전에는 영화나 연극을 자주 보러 다녔는데. (나름대로 문화인이야 ㅋㅋ)
Previous image Next image 닥스 티켓 앱 메인 화면, 나는 이번 서울 방문일에 맞춰 총 3개의 공연에 응모했다. 3개정도 신청하면 1개정도는 당첨되겠구나 라는 마음으로… 아니나 다를까 2호선 세입자라는 연극에 당첨됐다. 이게 얼마만에 보는 연극인지!!코로나 이전에는 영화나 연극을 자주 보러 다녔는데. (나름대로 문화인이야 ㅋㅋ)
2호선 세입자 – 서울장르연극장소 베이스골 소극장 기간 2022년 01월 14일 ~ 오픈런
서울에 도착했지만 기차가 약간 연착했기 때문에 공연 시작 시간에 간신히 맞추며 소극장에 도착했다.이·허 송이라는 주인공이 서울 철도 공사(?)에 계약직으로 취직해서 일어난 사건을 코믹하게 구성한 얘기였다.배경에는 지하철 2호선을 만들어 놓았지만 실제의 지하철과 상당히 흡사한 기억이 있다.각 등장 인물은 2호선 역의 이름으로 부르지만 등장 인물을 보면서 넷플릭스에서 본”종이 집”을 떠올렸다고 했다.도시 이름에서 이름을 부르지 않나!!!도쿄 베를린, 또 누가 나왔지…이래봬도 어쨌든, 또 공연에 돌아가지 않나!!!…주인공의 이·허 송, 미모의 구 위, 개성 넘치는 성내와 방 키.이번 연극은 4명으로 했지만 각각 개성을 살려서 즐겁게 관람할 수 있었다.
돈 주고 봐도 되지만 이번에 무료로 볼 수 있어서 더 좋았던 연극 ㅋㅋㅋ 이제 코로나라도 회복됐으니 다시 문화인으로 돌아가야 해. 공연도 보고 영화도 보고! ^^무료로 공연 보고 싶을 때 “닥스 티켓”, 너 외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