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오카 가볼만한곳 오호리공원 스타벅스

이번 포스팅은 일본 후쿠오카의 볼거리인 오호리공원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긴 소감입니다.후쿠오카는 한국과 가깝고 비행기 가격이 다른 곳보다 저렴해서 옛날부터 많은 분들이 주말을 이용해서 짧은 여행이라도 자주 가는 지역인데요.나도 남편과 주말을 이용해서 2박 3일로 다녀왔어요.첫날은 어디로 갈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하카타와 텐진에서 가까운 오호 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굉장히 예쁘게 꾸며져 있고 걸으면서 힐링하기 좋아서 후쿠오카에 가볼만한 곳이었어요.특히 이곳에 오면 예쁜 풍경을 바라보며 일본 스타벅스를 체험할 수 있었는데, 한국과 어떤 점이 다른지 비교하며 즐기는 재미가 있었습니다.그럼 그 리뷰 한번 보시겠어요?

일단 저는 하카타역에서 출발했습니다만, 일본 후쿠오카에 가볼 만한 오호리공원으로 가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공항선 지하철을 타고 편도 260엔짜리 표를 사고 몇 정거장만 타면 끝이었거든요.만약 여기가 아니라 서진이나 다른 곳에도 들르는 분은 1일 지하철 자유이용권을 구입하는 것이 이득입니다.편도로 2번 왕복하면 500엔대인데, 1일 자유이용권은 600엔대였거든요.

어쨌든 공항선을 타고 쭉 가셔서 고보리 공원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하카타역에서 약 10분이면 도착합니다.

그리고 3번이나 6번 출구로 나가면 되는데요.

지하철역 출구로 나오면 거의 바로 보여요.

가기 전에 지도를 볼까요?여기는 굉장히 큰 규모로 날씨 좋은 날 가면 정말 예쁜 풍경을 볼 수 있어서 남편을 데리고 가고 싶었는데 하필 이날 비가 와서 아쉬웠어요.가기 전에 지도를 볼까요?여기는 굉장히 큰 규모로 날씨 좋은 날 가면 정말 예쁜 풍경을 볼 수 있어서 남편을 데리고 가고 싶었는데 하필 이날 비가 와서 아쉬웠어요.그럼 한번 걸어볼게요.날씨가 안 좋아서 이 정도지만 맑은 날 오면 정말 그림 같고 예쁘니까 날씨 좋은 날 꼭 가보세요.그런데 가는 길에 예쁜 꽃들도 많이 피어있었어요.오리들 노는 거 보면서 쭉쭉 걸어봤어요.저는 예전에 맑은 날씨에 왔었는데 너무 예뻐서 꼭 다시 오려고 했는데 이날 비가 와서 얼마나 슬펐는지.근데 가는 길에 캠핑장도 있더라고요.사람들이 고기를 구워 먹고 놀고 있었어요.고기 한 조각 쿠다사이뭔가 현지인들이 이렇게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재밌네요.아무튼 여기는 데이트 코스로도 많이 찾고 운동이나 산책에 가까운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거든요.요즘 꽃도 피고 봄이니까 비만 안 오면 데이트 가기도 딱 좋을 거예요.이렇게 운치있게 멍하니 물가를 바라볼 수 있는 벤치도 많아서 편의점에서 음료를 사가서 한잔 마시는 것도 좋았는데요.조깅하는 사람도 있고 오리 보트를 타는 사람도 있고, 한 바퀴 돌려면 적어도 40분 정도는 잡아야 해요.하카타와 텐진은 매우 바쁘기 때문에 도중에 이렇게 조용하고 여유로운 곳에 와서 커피를 조금 마시면 좋아요.아무튼 후쿠오카 대호공원으로 유명한 일본 스타벅스는 가볼만해요.여기 분위기랑 잘 어울려서 여기서 커피 마시면서 풍경을 바라보는 것도 좋거든요.이렇게 야외석도 많았는데 저는 비가 싫어서 안에서 마셨어요.내부는 이렇게 창밖으로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내부 자리도 마음에 들더라고요.그럼 본격적으로 후쿠오카 대호 공원으로 유명한 일본 스타벅스를 살펴봤습니다.한국과는 어떻게 다른지 비교하는 재미가 꽤 있었어요.우선 멜론 음료가 있었지만, 한국에서는 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음료 가격은 한국보다 조금 싼 느낌이었어요.쿠키나 바나나를 파는 것은 비슷했습니다.아보카도 크림치즈칩이라… 이거 처음 보는 것 같아요.쿠키와 바움케이크 등이 있었습니다.빵을 좋아하는 저는 일본 스타벅스 디저트가 너무 궁금해서 뭐가 있는지 자세히 살펴봤습니다.오렌지 망고 케이크라는데 제 스타일은 아닌 것 같네요.카라멜 오트밀크케이크 맛있겠다한국에서는 본 적 없는 케이크가 많거든요.한국에서는 본 적 없는 케이크가 많거든요.이렇게 도넛류도 몇 개 있었는데 한국에서는 도넛이 없지 않나요?생각보다 엄청 맛있어 보이지 않았어요.일반 빵집에 가면 엄청난 비주얼의 디저트를 봐서 여기는 그냥 무난한 느낌이 들었어요.샌드위치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거든요.한국처럼 사각형 샌드위치보다는 바게트 스타일이 많았어요.그리고 이렇게 마차에서 차이티 같은 커피도 팔고 있어요.텀블러나 그릇 모으는 분들도 많겠지만 형형색색의 것들이 많아요.아무튼 이렇게 대충 구경 마치고 저는 아메리카노랑 도넛 시켜봤어요.이렇게 창밖을 지나가는 사람들과 풍경을 보면서 마시다 보면 확실히 더 커피의 풍미가 나는 것 같은 느낌이 들거든요.커피는 그냥 커피맛이고 도넛은 그레이즈 도넛이라 무난한 맛이었어요.어쨌든 여기서 커피 타임을 즐겼지만 확실히 커피는 분위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해외에서 뭔가 운치있고 핫한 장소에 있어서 더 특별하게 느껴졌지만 솔직히 디저트는 평범했어요.일본은 제과제빵을 매우 잘하고, 일반 빵집의 디저트가 매우 훌륭하니까요.아무튼 한바퀴 걸어볼게요 하아..날씨가 좋을때 가면 정말 예쁘겠지만…전에 갔을 때 찍은 사진인데 겨울인데 예뻐서 봄에 오면 정말 예쁠 거라고 생각했어요.이때는 뭔가 다 파스텔 톤으로 예뻤는데 비가 오면 회색 물감 한 방울 탄 느낌이라 아쉬웠어요.참고로 여기서는 오리 보트나 보트도 탈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저는 그냥 쭉 걸어봤어요.오리인지 비둘기인지 둘 다 있는데 헷갈리더라고요.오리가 밖에도 나가서 걷고 비둘기와도 인사하고 신기했어요.아무튼 비가 안 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아쉬움을 계속 가지고 걸어봤어요.진짜 맑은 날 가면 되게 예쁜 풍경 볼 거예요.여기는 그냥 걷는 것만으로 힐링되는 느낌이기 때문에 뭔가 이런 여유가 있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후쿠오카에 추천합니다.다음에 맑은 날 편의점에서 커피 하나 사서 다시 와볼게요.이렇게 풍경을 보면서 앉을 수 있는 자리도 많고 입장료도 없고 하카타 텐진과도 가깝고그리고 여기서 조금 가면 서진이라고 나오는데 관광객을 거의 안 가는 동네라서 거기 상가 구경하는 것도 재밌거든요.저도 간 김에 서진까지 들렀다 왔어요.다들 현지인들만 다니는 동네라 좀 더 여유롭게 해외에 온 느낌으로 구경하는 게 재미있어서 저는 이 코스를 자주 갑니다.하카타 텐진도 좋지만 뭔가 느긋하게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이렇게 코스를 짜서 가보는 것도 추천합니다.그럼 저의 감상은 여기까지고,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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