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3년만에 1400원 돌파.. 금후의 전망

오늘 사무실에서 위안화 약세에 대한 중국인 펀드매니저의 푸념을 들었다. 그런데 그런 불만의 목소리가 닿지 않는 이유는 그야말로 미친 수준의 대한민국 원화 가치 하락 때문이다. 주변 지인들에게는 사실 두 달 전부터 원화가 급락할 예정이니 대비하라는 얘기를 해뒀다. 그리고 거의 13년 6개월 만에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돌파했다. 왜 두 달 전부터 이런 얘기를 해왔는지는 오늘 분석으로 설명드릴 예정이고 아마 고점이 어느 지점이 될지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 오늘은 기술적 분석을 통해서 원. 달러 환율에 대한 전망을 해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일단 알아야 할 부분은 1400원 정도면 막연하게 저점 대비 올라간 부분만 떠올릴 게 아니라 고점과는 어느 정도 차이가 있는지도 봐야 한다. 그리고 오늘 분석 결과 지금이 어느 정도의 비상 상황인지 객관적으로 알려야 하는 의무감 같은 것도 생기고 있다. 오늘 사무실에서 위안화 약세에 대한 중국인 펀드매니저의 푸념을 들었다. 그런데 그런 불만의 목소리가 닿지 않는 이유는 그야말로 미친 수준의 대한민국 원화 가치 하락 때문이다. 주변 지인들에게는 사실 두 달 전부터 원화가 급락할 예정이니 대비하라는 얘기를 해뒀다. 그리고 거의 13년 6개월 만에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돌파했다. 왜 두 달 전부터 이런 얘기를 해왔는지는 오늘 분석으로 설명드릴 예정이고 아마 고점이 어느 지점이 될지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 오늘은 기술적 분석을 통해서 원. 달러 환율에 대한 전망을 해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일단 알아야 할 부분은 1400원 정도면 막연하게 저점 대비 올라간 부분만 떠올릴 게 아니라 고점과는 어느 정도 차이가 있는지도 봐야 한다. 그리고 오늘 분석 결과 지금이 어느 정도의 비상 상황인지 객관적으로 알려야 하는 의무감 같은 것도 생기고 있다.

원달러 환율차트, 월봉원달러 환율차트, 월봉

원·달러 환율 차트의 월봉을 보면 위와 같다. 이것만 봐서는 단순히 많이 올랐다는 느낌밖에 들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 정도 경사에서 원화가 급락한 곳은 차트상 두 곳만 존재한다. 원·달러 환율 차트의 월봉을 보면 위와 같다. 이것만 봐서는 단순히 많이 올랐다는 느낌밖에 들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 정도 경사에서 원화가 급락한 곳은 차트상 두 곳만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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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박스 구간은 1998년 IMF 사태 때다. 이때 환율은 무려 1852원을 기록하게 됐고, 두 번째 박스 구간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다. 따라서 원화가 이렇게 급락한다는 것은 단순히 경제가 나쁜 시기 정도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 내 주변 사람들이 환율 10년 주기 위기론을 얘기하곤 했는데 2018년은 오히려 무난하게 지나가게 됐다. 그렇게 10년 위기론이 끝나나 했는데 제가 걱정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지금이 IMF나 국제금융위기의 급, 그리고 향후 뉴스의 여파로 인해 그 이상이 될 수 있는 상황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 이제는 내가 왜 두 달 전부터 환율 급등을 이야기해 왔는지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해보려고 한다. 첫 번째 박스 구간은 1998년 IMF 사태 때다. 이때 환율은 무려 1852원을 기록하게 됐고, 두 번째 박스 구간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다. 따라서 원화가 이렇게 급락한다는 것은 단순히 경제가 나쁜 시기 정도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 내 주변 사람들이 환율 10년 주기 위기론을 얘기하곤 했는데 2018년은 오히려 무난하게 지나가게 됐다. 그렇게 10년 위기론이 끝나나 했는데 제가 걱정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지금이 IMF나 국제금융위기의 급, 그리고 향후 뉴스의 여파로 인해 그 이상이 될 수 있는 상황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 이제는 내가 왜 두 달 전부터 환율 급등을 이야기해 왔는지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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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면 원·달러 환율 차트 역사상 생성된 최대 삼각수렴이 두 달 전 돌파됐다. 이제 막 삼각수렴이 돌파된 상황이기 때문에 1400원이 고점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물론 삼각수렴 패턴도 장기 보합일 때 낮은 확률로 돌파 후 다시 떨어지는 경우가 있지만, 확률적으로 보면 더 차트상의 큰 상승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맞다. 결론부터 말하면 원·달러 환율 차트 역사상 생성된 최대 삼각수렴이 두 달 전 돌파됐다. 이제 막 삼각수렴이 돌파된 상황이기 때문에 1400원이 고점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물론 삼각수렴 패턴도 장기 보합일 때 낮은 확률로 돌파 후 다시 떨어지는 경우가 있지만, 확률적으로 보면 더 차트상의 큰 상승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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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월봉상 중요한 장기 RSI 추세선 2개 모두 돌파되며 급등 구간에 막 접어들었다. 그리고 월봉상 중요한 장기 RSI 추세선 2개 모두 돌파되며 급등 구간에 막 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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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원·달러 환율은 어디까지 폭락할지를 고민해야 하는데, 현재 상황에서 가장 큰 저항은 이전 고점인 1600원 아래에 위치해 있다. 그러면 원·달러 환율은 어디까지 폭락할지를 고민해야 하는데, 현재 상황에서 가장 큰 저항은 이전 고점인 1600원 아래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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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해당 고점은 피보나치 0.786과도 동일하다. 고환율 당시 차트상 저점이 0.236에서 나왔는데 참고로 이처럼 추세의 분기점이자 마지노선이 되는 중요한 자리는 피보나치 0.236과 0.786이다. 때문에 1600원 돌파만 하지 않으면 최악의 경우 피하면서 다시 원화를 안정시킬 수 있다. 그러나 지금 상황은 그리 녹록지 않다. 그리고, 해당 고점은 피보나치 0.786과도 동일하다. 고환율 당시 차트상 저점이 0.236에서 나왔는데 참고로 이처럼 추세의 분기점이자 마지노선이 되는 중요한 자리는 피보나치 0.236과 0.786이다. 때문에 1600원 돌파만 하지 않으면 최악의 경우 피하면서 다시 원화를 안정시킬 수 있다. 그러나 지금 상황은 그리 녹록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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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이라는 것은 항상 리스크 대응을 위해 최악의 상황을 상정해야 하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그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해서도 미리 염두에 두어야 한다. 삼각수렴은 일반적으로 돌파 시 수렴 경향의 시작 지점 정도의 상승 또는 하락이 지속된다. 그 때문에, 두 진폭을 그대로 복사하면, 상기와 같이 된다. 제가 쓰면서도 가능할까 싶은데 기술적으로는 2300원까지도 열려 있는 것이다. 물론 차트 특성상 상승이 느릴수록 위로는 더 목표치가 늘어나게 되는 것도 문제다. 때문에 IMF 당시 최고점인 1800원선이 돌파되면 최악의 시나리오는 위와 같다. 분석이라는 것은 항상 리스크 대응을 위해 최악의 상황을 상정해야 하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그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해서도 미리 염두에 두어야 한다. 삼각수렴은 일반적으로 돌파 시 수렴 경향의 시작 지점 정도의 상승 또는 하락이 지속된다. 그 때문에, 두 진폭을 그대로 복사하면, 상기와 같이 된다. 제가 쓰면서도 가능할까 싶은데 기술적으로는 2300원까지도 열려 있는 것이다. 물론 차트 특성상 상승이 느릴수록 위로는 더 목표치가 늘어나게 되는 것도 문제다. 때문에 IMF 당시 최고점인 1800원선이 돌파되면 최악의 시나리오는 위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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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악의 상황에서도 거기까지는 이르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도 갖고 있는데, 위의 채널 때문이다. 피보나치 채널의 상단은 위의 화상을 보면 그보다 아래에 위치한다. 참고로 피보나치 채널의 상하단은 가장 강력한 지지와 저항이 되지만, 채널 하단이 차트 생성 이후 한 번도 깨진 적이 없는 것이 내 말의 근거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최악의 상황에서도 거기까지는 이르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도 갖고 있는데, 위의 채널 때문이다. 피보나치 채널의 상단은 위의 화상을 보면 그보다 아래에 위치한다. 참고로 피보나치 채널의 상하단은 가장 강력한 지지와 저항이 되지만, 채널 하단이 차트 생성 이후 한 번도 깨진 적이 없는 것이 내 말의 근거가 될 수 있다.

원달러 환율 차트 주봉 + APEX Master 원달러 환율 차트 주봉 + APEX Master

에이펙스 마스터 알고리즘을 통해 주봉을 열어보면 좀 더 세부사항을 판단하기가 쉽다. 3번 시그널의 경우 근방이 고점과 저점이 될 확률이 매우 높지만 돌파 시에는 집게 마무리한 부분처럼 추세가 오히려 폭발하는 분기점이 될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9월 초의 주봉이 돌파되면서 상승이 가속화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2008년 당시와 마찬가지로 세 차례 매도 시그널이 돌파되며 상승 가속이 진행 중이다. 앞으로의 전망을 짧게 요약하면 두 가지 시나리오로 압축된다. 에이펙스 마스터 알고리즘을 통해 주봉을 열어보면 좀 더 세부사항을 판단하기가 쉽다. 3번 시그널의 경우 근방이 고점과 저점이 될 확률이 매우 높지만 돌파 시에는 집게 마무리한 부분처럼 추세가 오히려 폭발하는 분기점이 될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9월 초의 주봉이 돌파되면서 상승이 가속화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2008년 당시와 마찬가지로 세 차례 매도 시그널이 돌파되며 상승 가속이 진행 중이다. 앞으로의 전망을 짧게 요약하면 두 가지 시나리오로 압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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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1400원에서 하락 또는 1600원을 끊고 하락 시에는 장기 보합으로 원·달러 환율의 안정화를 찾아가는 시나리오를 생각할 수 있다. 지금 1400원도 중요한 가격임을 알아야 하는 게 피보나치 0.618석이다. 따라서 향후 장기 보합 시나리오가 성립하려면 여기가 1400원대가 단기 고점이 되거나 돌파 시 1600원을 본다고 봐야 한다. 따라서 현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숫자는 1400과 1600이다. 2. 1600원 돌파 이후부터는 전고점이 아닌 피보나치 채널 상단까지 원화의 급격한 폭락이 나올 수 있다. 이것이 현실화되면 국가경제가 송두리째 흔들리는 상황이 된다. 이 부분에 대한 것은 향후 외부 뉴스가 중요해 보인다. 이런 극단적인 시나리오도 염두에 둬야 하는 이유는 차트의 기술적 분석상으로는 불가능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정도의 장기 삼각수렴이 존재한 적도 돌파된 것도 처음이기 때문에 안이하게 볼 문제가 아니다. 보통 이런 극적인 상황은 역사적으로 봤을 때 단순히 기술적인 차트의 흐름에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뉴스가 시장에 주는 충격의 정도에 따라 시장이 방향성을 명료하게 하게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자이언트스텝의 장기 후폭풍,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향방 등이 관건이라고 본다. 전쟁 이슈는 이미 많은 투자자들에게 둔감해진 상황이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확대나 푸틴이 정말 멍해서 핵을 쏘지 않는 이상 시장에 큰 충격을 주기는 어려울 것 같다. 지금의 1400원에서 하락 또는 1600원을 끊고 하락 시에는 장기 보합으로 원·달러 환율의 안정화를 찾아가는 시나리오를 생각할 수 있다. 지금 1400원도 중요한 가격임을 알아야 하는 게 피보나치 0.618석이다. 따라서 향후 장기 보합 시나리오가 성립하려면 여기가 1400원대가 단기 고점이 되거나 돌파 시 1600원을 본다고 봐야 한다. 따라서 현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숫자는 1400과 1600이다. 2. 1600원 돌파 이후부터는 전고점이 아닌 피보나치 채널 상단까지 원화의 급격한 폭락이 나올 수 있다. 이것이 현실화되면 국가경제가 송두리째 흔들리는 상황이 된다. 이 부분에 대한 것은 향후 외부 뉴스가 중요해 보인다. 이런 극단적인 시나리오도 염두에 둬야 하는 이유는 차트의 기술적 분석상으로는 불가능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정도의 장기 삼각수렴이 존재한 적도 돌파된 것도 처음이기 때문에 안이하게 볼 문제가 아니다. 보통 이런 극적인 상황은 역사적으로 봤을 때 단순히 기술적인 차트의 흐름에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뉴스가 시장에 주는 충격의 정도에 따라 시장이 방향성을 명료하게 하게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자이언트스텝의 장기 후폭풍,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향방 등이 관건이라고 본다. 전쟁 이슈는 이미 많은 투자자들에게 둔감해진 상황이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확대나 푸틴이 정말 멍해서 핵을 쏘지 않는 이상 시장에 큰 충격을 주기는 어려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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